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는 1984년 12월 당시 체육부 (현 문화체육관광부 ) 제2호로 허가된 국내 최초의 순수 민간생활 체육 단체로 지금까지 30여 년간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민간단체로서의 순수함을 잃지 않고 많은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의 심신건강증진은 물론 밝고 맑은 건강한 사회건설에 크게 이바지하여 왔습니다.

특히 기술과 훈련 위주의 엘리트 체육에서 벗어나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과 같은 많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당시에는 생소한 생활체육이란 개념으로 보급하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여 왔으며, 그 공로를 국가로부터 인정을 받아 1994년도에는 본회 선상규 회장이 제32회 대한민국 체육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의 결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1개국 1단체만 가입하게 되어 있는 국제걷기연맹 (I.M.L) 과 국제시민스포츠연맹 (I.V.V) 에 가입된 국내유일의 시민스포츠 단체입니다.

한국체육진흥회는 한국의 걷기운동의 확산과 발전을 위하여 15년이상 심혈을 기울여 정립한 국제걷기연맹(IML)의 한국 대표권만을 2008년에 대한걷기연맹에 이관하였습니다. (한국국제걷기대회는 본회 행사로 유지) 원주에서 2007년까지 실시하던 [한국국제걷기대회]는 2008년부터 대회장소를 서울로 옮겨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회는 설립 당시부터 가치관의 혼란과 심신이 쇠약한 청소년을 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연을 찾아 여행하면서 호연지기를 배우는 청소년 국토순례와 사색하며 여행하는 트레킹 (Trekking)을 개발 보급하여 국민의 심신수련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노인들의 여가와 심신 건강을 위해 전국노인생활체육대회도 실시하여 왔습니다.

특히 인간의 가장 기본운동이며, 최고의 건강 운동인 스포츠걷기를 1995년에 국내에 도입, 각종 국제걷기대회를 최초로 개최하여 올바른 걷기운동의 확산과 보급을 통하여 국민의식 개혁운동과 심신 건강운동으로 확산시켰으며, 아울러 교통, 환경, 자연보호, 지구온난화 방지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